중국의 핸드폰 제조사 TCL이 접이식 '폴더블' 디스플레이와 말린 스크린을 펼치는 '롤러블'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이색 핸드폰 콘셉트를 공개했다.
11일(현지시간) 국내 IT 전문매체 <나인투파이브구글>에 따르면 TCL이 공개한 'TCL 폴드n롤'은 근본적으로 사용자들에게 6.87 인치 덩치의 전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. 이를 폴더블 방식으로 펼치면 8.85인치로 확장된다.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폴더블 스마트폰의 모습다. TCL은 거기서 디스플레이를 한 번 더 당겨 10인치까지 확대하는 개념을 제시했다.
하지만 실제 상품으로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. <나인투파이브구글>은 '삼성전자조차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기 얼마나 어려웠는지 고려하면 TCL의 아이디어는 망상에 가깝고 실현도 대부분 불가능해 보인다'고 평가했다. 그러면서도 'TCL의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다'며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단체문자 '언젠가 이런 핸드폰이 생길 수 있다'고 이야기 했다.
TCL은 올해 2월 CES 2021에서도 가로로 펼쳤을 때 단체문자사이트 총 17인치에 이르는 폴더블 핸드폰 콘셉트 물건을 공개한 바 있다. 이와 함께 상하로 펼치는 7.8인치 형태의 롤러블 스마트폰 콘셉트 모델도 선밝혀냈다.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년도 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.
아울러, 롤러블 스마트폰은 글로벌 첫 롤러블 테블릿 상용화 제조사가 될 것으로 꼽히던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'오포(OPPO)' 등 중국 제조사들의 몫이 될 예상이다. 또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90년 전세계에서 약 260만대가 판매된 폴더블 핸드폰은 올해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, 2028년에는 1200만대로 덩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.